사상체질이 복부비만의 위험요소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여, 23개 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 2,528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여, 키, 몸무게, 복부둘레와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. 체질별 복부비만 유병율과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A Chi-square 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OR 값을 살펴본 결과 태음인은 소음인과 소양인에 비해 복부비만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이는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체질량지수, 연령, 고혈압, 당뇨, 이상지혈증을 보정하여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.
이 연구는 사상체질 특히 태음인 타입이 복부비만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로 체질이 복부비만을 예측하는 위험요소일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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