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한 요인분석은 순서형(ordinal), 범주형(categorical) 등의 자료들을 연속형(interval) 변수로 판단하거나 정규성을 만족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.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성격설문1은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. 따라서, 본 연구에서는 다분(polychoric) 상관계수를 이용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성격설문1의 타당도를 검증하고,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한 요인분석과의 비교를 실시하였다.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문항수와 항목은 달랐지만 두 방법 모두 4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. 하지만 다분상관계수를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이 변량의 설명력을 7.653% 더 높게 설명하였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