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성과 여성 사이에 성격유형과 삶의 질 척도간의 구조적 관계를 설정하고 영향력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. 성격설문1은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신뢰도를 만족하는 10개의 문항이 추출되었고, 삶의 질 척도는 SF-12를 이용하였으며, 신뢰도를 만족하는 7개의 문항이 추출되었다. 남성과 여성 사이에 성격유형과 삶의 질 척도간의 관계가 동일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, 집단 간 경로계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집단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. 그 결과,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격유형이 삶의 질 척도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관계가 동일하게 적용가능 하였다. 남성은 행동(behavior), 정서(emotionality) 성격요인이 신체적(physical), 정신적(mental) 건강지수에 양(+)의 영향, 여성은 인지(cognition) 성격요인이 신체적(physical), 정신적(mental) 건강지수에 양(+)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남성과 여성 사이에 차이를 보여주었다. |